글의 순서 |
1. 라운딩 2. 골프연습장 3.식당 |
피만팁골프클럽 Pimantip Golf Club 위치
피만팁골프클럽은 2020까지 스타돔이라 불리었다. 님만해민이나 올드시티에서 가깝다. 9홀-여기에서는 파3라고 부른단다.-이며 연습장도 같이 있다. 헤저드가 많아 캐디에게 ‘퐁당’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피만팁골프클럽에서는 대부분은 카트를 타지 않는다. 주로 은퇴한 분들이 운동삼아 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27~36홀을 치겠다.' '많이 피곤하다.' '귀찮다.' 등의 이유가 있으면 카트를 타자. 10시 이후에 시작한다면 걷는게 생각보다는 많이 힘들다.
피만팁골프클럽에는 가능하면 일출시간에 맞춰 일찍가자. 캐디에게 손수레를 맡기고는 천천히 걸어보자. 골프장 컨디션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내가 라운딩할 때(12월 초)는 아주 좋았다.
연습장과 라운딩 때 골프채 렌탈 가능하다.
예약은 필요없(었)다. 도착해서 카운터에서 결재-카드 안됨-하면 스코어카드를 주는데 골프하우스 입구에 가방과 함께 가져가져다 주고, 스타트로 가서 기다리면 캐디가 가방을 손카트에 싣고 온다.
1. 라운딩
1) 피만팁의 가격은 현지인과 우리가 다르다. 맨아래가 여행객인 우리의 요금이다. 그래도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싸다. 9홀과 18홀(두바퀴) 가격이 크지 않다. 캐디는 의무사항이다. 카트를 타지 않는다면 그린피와 캐디피가 900B이고 캐디팁(300B)을 따로 주어야-이해불가지만 이것도 의무적이다.-한다. 그래서 합하면 1,200B(약 4,5000원)로 18홀을 즐길 수 있다.
9홀 후에 그늘막에서 맥주 한 잔하면서 캐디에게도 음료를 권하게 되는데 그보다는 20~30B를 주는게 더 좋단다.
2) 1~6인까지 가능하단다. 평일에 가면 혼자서 소위 황제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조인이 되어 4명이되었다가 다시 3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1명이 들어오기도 한다. 연세있는 분은 9홀 후에 한참을 쉬고 기력을 충전하여 다음 바퀴를 돌기도 하더라. 아침 일찍이 아니면 힘들 수도 있다. 이럴때는 한 홀을 뛰어 넘어도 된다.
3) 캐디가 손카트-페어웨이에 들어갈 수 있다. - 를 끌고 다닌다. 티꽂이와 공을 주면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준다. 그외에는 한국과 유사하다. 의사소통은 기본적인 것만 가능하다. 스코어카드에 간단하게나마 야디지가 있으니 참조하자.
4) 우산을 꼭-이 넘은 비올 때만 쓰는게 아니더라- 챙기자. 흔히 말하는 골프 우산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5) 손카트에는 골프가방 말고는 보관할 곳이 없다고 생각하자. 모든 것들을 가방에 넣어서 클럽에 도착하자. 아니면 샤워를 하지 않더라도 락카를 이용하는게 좋겠다. 카운터에서 락카키를 달라고 하면 준다.
6) 가능하다면 보냉병에 커피나 얼음물 등을 챙겨가도 좋겠다. 당연히 그기서도-맥주도 있다.- 구할 수 있다.
7) 복장은-반바지, 등산티도- 제약이 심하지 않더라. 화려하거나 체육복류가 아니라면. 여성은 나시 안됨. 아침 일찍 라운딩할 때면 긴바지는 아래단이 젖는다.
8) 락카(따로 경비는 들지 않는다.)와 샤워도 가능하다. 하지만 샴푸, 비누 등을 준비해 가야 한다.
치앙마이는 휴양지이고 장기간 머무는 분들이 많다. 특히 은퇴하신 분들이 소일거리로 골프를 하시는 경우가 있어 진행이 매끄럽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피만팁골프장에서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자. 한국에서 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로스트 볼 판매한다.
카트를 타고 움직일 때에는 캐디들이 서두른다는 느낌이 들더라. 카트는 1인 1카트이다. 그라운드에 카트가 들어간다. 1홀부터 치는 게 아니고 빈 곳을 찾아 그기서 시작하기도 한다. 내가 템포를 조절하면서 즐겨보자.
피만팁골프장에서는 골프클럽도 대여한다.
라운딩이 끝나 신발을 갈아 신으면 캐디가 신발을 가지고 가서 깨끗이 닦아온다.
2. 연습장
1) 1박스(35B), 3박스(새공, 100B), 4박스(헌공, 100B)
2) 카운터에서 쪽지를 받아 연습장으로 가면 직원이 공과 티꽂이에 볼을 올리는 기계를 가져다준다. 사용하는 방법은 직원이 세팅하는 모습을 보면 된다.
3) 왼손잡이도 걱정없다. 티꽂이만 바꾸면 어디서든 오케이: 지금이 좌타석으로 바꾼 모습이다. 타석간의 간격이 좁아 어색하기는 하더라.
4) 시간 제약은 없는 듯하다. 빈스윙 하면서 천천히 연습하자.
5) 물과 커피도 있다. 가지고 와도-이것도 다 돈이다.- 무방하다.
6) 다음 날 라운딩 예약이 있을 경우에는 프로샵에 가방을 맡길 수 있다.(100B)
3. 식당
1)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단다. 맛은 좋으나 약간 짜다.
2) 음료도 다양하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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